고양이가 실, 리본, 치실처럼 길고 가는 물체를 삼켰다면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주의해야 합니다. 장에 걸린 실이 장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, 보이는 부분을 잡아당기거나 집에서 토하게 하지 마세요.
먼저 할 일과 피해야 할 행동
입이나 항문 밖으로 실이 나와 있어도 당기거나 자르지 말고, 고양이가 더 먹지 못하도록 주변의 끈과 장난감을 치우세요. 억지로 입을 벌려 깊숙이 손을 넣으면 물리거나 실이 더 당겨질 수 있습니다. 삼킨 물체의 종류와 대략적인 길이, 삼킨 시각을 확인해 동물병원에 바로 연락하고 안내를 받으세요. 포장이나 같은 제품이 있다면 함께 가져가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.
증상이 없어도 진료가 필요한 이유
구토, 침 흘림, 식욕 저하, 배를 만질 때의 통증, 기운 없음, 배변 곤란은 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호입니다. 증상이 시작되기를 기다리지 말고, 특히 바늘이 달린 실이나 낚싯줄을 삼킨 경우에는 즉시 응급 진료를 받으세요. 음식이나 기름을 먹여 밀어내려 하지 말고, 이동 중에는 고양이를 안정적으로 이동장에 넣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실 끝이 입 밖으로 조금 나와 있는데 잘라도 되나요?
당기거나 자르지 마세요. 내부에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기 어렵고, 움직임에 따라 장이 다칠 수 있어 수의사의 판단이 필요합니다.
삼킨 뒤 밥을 잘 먹으면 괜찮은가요?
식욕이 정상이어도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. 먹은 물체와 시각을 기록해 병원에 문의하고, 진료 전 금식 여부도 의료진의 안내를 따르세요.